본문 바로가기

음악 레슨

Fl Studio로 그루브 있는 드럼 비트 만들기 (트랩비트)

반응형

안녕하세요 비트갱입니다.


지난번 시간은 비피엠을 배우고 비피엠을 기준하여 패턴창으로 4비트에서 16비트 까지 찍는것을 보여드렸었습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4비트에서 16비트를 찍는것이 아니라 비트를 찍되 그루브 있는 비트를 찍는 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루브의 사전적 용어는



1.홈


2.(음악의) 리듬입니다



이 홈이라하면 집을 칭하는 홈이 아니라


홈이 움푹 파여있다 라고 할때 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평행지를 지나갈때의 느낌과 홈이 곳곳에 있는곳을 지나갈때의 우리 몸의 신체적,심리적 반사는 다르게 작용합니다.


기존에 힙합 재즈 알앤비 펑크 음악 등등 리듬 위주의 음악을 들어보신 분들은 그루브가 어떤것인지 알것이나


정박자의 대중가요나 팝 음악을 듣고 음악을 시작하신분들은 좀 더 자주 듣고 연구하시면


음악을 좋아하시는 만큼 빠르게 익히실거라고 믿습니다.



이것을 모른다고 하여 음악을 하는데에 지장이 있는것은 아니니 처음부터 너무 걱정하지마시고요


미디는 컴퓨터라는 딱딱한 시스템의 인풋 아웃풋이 있는 만큼 사람이 연주하는것 같은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과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는것은 인식하고 작업하시면 한결 더 좋은 음악을 만드실수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그루브 있는 음악 만들기 작업을 위한 베이직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1. 패턴창 입력하기



패턴창을 자세히 보시면 저번에 보시던것보다 두배로 커진 느낌인데


이것은 우측 위쪽 숫자있는 부분을 32까지 올려줘서 패턴창이 16버튼에서 32버튼으로 늘어난거라고 보시면됩니다.


1마디 찍던것에서 2마디 찍는다고 보시면됩니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


저번에 찍은 8비트 16비트와 무엇이 다른가 하면 16버튼을 한마디로 보았을때


킥의 위치는 저번과 같은 8비트 위치에 있지만


16버튼 다음의 2번째 마디 17~32버튼 킥을 보시면 8비트에서 업을 찍었던 부분에서 한칸 뒤에 버튼도 찍어주고,


그 다음엔 업에서 하나 더 밀어서 찍어준 부분입니다.


킥에서 16비트의 모든 클릭을 찍어주진 않지만 좀 더 뒷박에도 찍어줌으로써 유연하면서도 바운스를 느낄수 있는 킥을 완성할수 있습니다.



2.패턴창에서 벨로시티 이용하기

위에 보시면 우측 숫자 오른쪽을 보시면 그래프 모양을 발견하실수 있는데 이것을 클릭 해주면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근데 이건 패턴창으로 입력을 해준 상태의 벨로시티이기 때문에 모두 똑같이 프로그램 기본설정 벨로시티의 같은 값으로 표현 되어있습니다.


벨로시티라하면 건반을 누르는 속도라는 사전적 용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느끼는것은 건반을 빠르게 누르는것이 아닌, 건반을 빠르게 누르면 큰소리가 나고 건반을 천천히 누르면 작은 소리가 난다는것입니다.


어느 부분을 좀 더 쎄게 표현 하는가 작게 표현하는건가에 대해 고민을 하는 부분입니다.


너무 평평한 벨로시티를 가지고 있으므로 조금씩 만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형식으로 어느정도 규칙적인 형태의 강약 조절을 모든 소리에 적용해줍니다.


킥을 바꿀때는 킥 버튼을 누르고 벨로시티 그래프를 눌르고 변경해주면 되고 클랩, 하이햇, 스네어 모두 같은 방식으로 클릭>클릭>클릭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 입력한 패턴창과 벨로시티로 강약을 변화시킨 소리 먼저 들어보시죠



3-1. 패턴창 스윙 노브를 이용한 그루브감 표현하기

스윙 노브도 패턴창 우측 상단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버튼 갯수 설정 왼쪽에 부분적으로 주황색으로 변한 노브인데요


저부분을 얼마나 돌리느냐에 따라 내가 처음에 입력한 값에서 좀 더 멀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만치 돌려주니 덜그럭 하는 느낌이 강해져서 D'angelo가 생각나는 리듬인데요


우선 들어보시고 느끼시는게 중요하니 들어보시겠습니다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것은 기존 힙합 정도의 그루브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딥한 느낌은 건너뛰고,



3-2. 패턴창 스윙 노브를 이용한 그루브감 표현하기

25%정도만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성곡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았으면서도 그루브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트랩에 꼭 있는 소스가 하나 빠진 느낌입니다.



4.피아노 창을 이용하여 하이햇 롤 입력해주기

패턴창 그대로의 하이햇을 오픈해주면 정갈한 모양의 16비트 하이햇이 나옵니다


모두 저 사이즈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마우스로 길이 조정이 가능하고 드래그로 전체 변경 또한 가능합니다


컨트롤+C,V 또는 커맨드+C,V 복붙을 활용하여 변화를 줄수 있습니다.


윈도우에서는 F7인가 선택 소스에서 엔터를 치면 피아노 창이 나왔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맥으로 설명해드리고 있는중이기 때문에 맥에서 피아노창을 여는것은


마우스로 바꾸고 싶은 소스를 패턴창에서 클릭한 후 Fn + F7을 해주시면 피아노롤 창이 나오게됩니다.


이렇게 하여 지지고 볶고해서 저만의 하이햇 롤을 만들어봅니다.



천천히 나오되 정박에 나오지 않고 뒤로 가면 빨라지고 느려지고 빨라지고를 반복하는 느낌으로 찍었습니다.


하이햇 롤까지 완성하니 기존에 우리가 들을수 있던 그루브 있는 트랩 비트 완성입니다.


하이햇 롤의 정석은 없으니 마음대로 찍으셔도 되고, 기존 하이햇 통 샘플에서 사용하셔도 음악 전체 리듬에 어울리면 괜찮습니다.



이번시간에는 그루브 있는 드럼 비트를 완성하는것에 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공간감을 이용하여, 리듬을 좀 더 부드럽고 깊이 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같이 의논하실 내용 있으시면 댓글 또는 메일로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반응형